초보자도 10분 만에 끝내는 중고 아이패드 초기화, 완벽 가이드!
목차
- 중고 아이패드 초기화가 왜 필요할까요?
- 초기화 전,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 필수 준비 사항
-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, 설정 앱에서 초기화하기
- 설정 앱 초기화가 어렵다면, 맥 또는 PC로 초기화하기
- 초기화 후,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
중고 아이패드 초기화가 왜 필요할까요?
중고 아이패드를 구매하거나 판매할 때, 초기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. 초기화를 하지 않으면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죠. 기존 사용자의 사진, 연락처, 금융 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가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. 또한, 판매 시에는 잠재적인 구매자에게 깨끗한 상태의 기기를 제공하여 신뢰도를 높일 수 있고, 구매 시에는 이전 사용자의 설정을 모두 지우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. 즉, 초기화는 나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, 기기를 깔끔하게 사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초기화 전,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 필수 준비 사항
초기화를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중요한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. 이 단계를 놓치면 소중한 데이터를 잃거나, 아이패드를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.
1. 중요한 데이터 백업하기:
만약 자신이 사용하던 아이패드를 초기화하는 경우라면, 초기화 과정에서 모든 데이터가 삭제됩니다. 따라서 사진, 문서, 연락처 등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백업해야 합니다. 백업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.
- 아이클라우드 백업: 아이패드 설정 > [사용자 이름] > iCloud > iCloud 백업으로 이동하여 '지금 백업'을 탭합니다.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, 아이클라우드 용량이 부족할 경우 유료 결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- 컴퓨터(맥 또는 PC) 백업: 아이패드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Finder(맥) 또는 iTunes(PC)를 실행합니다. 아이패드를 선택한 후 '지금 백업'을 클릭합니다. 아이클라우드 백업보다 속도가 빠르고 용량 제한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2. 나의 찾기 끄기 (활성화 잠금 해제):
'나의 찾기' 기능이 켜져 있으면 초기화 후에도 활성화 잠금이 걸려 기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. 중고로 판매할 경우, 구매자가 기기를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비활성화해야 합니다.
- 설정 > [사용자 이름] > 나의 찾기 > 나의 iPad 찾기로 이동하여 해당 기능을 끕니다. 애플 ID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비활성화됩니다.
3. 애플 아이디 로그아웃하기:
나의 찾기 끄기와 마찬가지로, 애플 아이디가 로그인된 상태로 초기화하면 재설정 시 애플 ID를 다시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. 판매 시에는 구매자에게 이 아이디를 알려줄 수 없으므로 반드시 로그아웃해야 합니다.
- 설정 > [사용자 이름]으로 이동하여 가장 아래에 있는 '로그아웃'을 탭합니다. 애플 ID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로그아웃을 진행합니다.
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, 설정 앱에서 초기화하기
초기화 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면, 이제 본격적으로 초기화를 진행해 봅시다. 가장 쉽고 빠르게 초기화하는 방법은 아이패드 자체의 설정 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.
- 아이패드 설정 열기: 홈 화면에서 '설정' 앱을 실행합니다.
- 일반 메뉴 찾기: 왼쪽 메뉴에서 '일반'을 탭합니다.
- 전송 또는 iPad 재설정: 일반 메뉴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하여 '전송 또는 iPad 재설정'을 탭합니다.
-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: '재설정'과 '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' 두 가지 옵션이 나타납니다.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상태로 만들고자 하므로 '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'를 선택합니다.
- 계속 진행: '이 iPad의 모든 미디어 및 데이터를 지웁니다'라는 경고 메시지가 나타납니다. 이미 백업을 완료했으므로 '계속'을 탭합니다.
- 암호 입력: 아이패드 잠금 해제에 사용하는 암호를 입력합니다.
- 애플 ID 암호 입력: '나의 iPad 찾기'를 끄기 위해 애플 ID 암호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.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'끄기'를 탭합니다.
- 완전 지우기 확인: 마지막으로 'iPad 지우기'를 두 번 탭하여 초기화를 시작합니다. 아이패드가 재부팅되며 초기화가 진행됩니다.
이 과정이 완료되면 아이패드는 공장 출고 상태로 돌아가며, '안녕하세요'라는 환영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.
설정 앱 초기화가 어렵다면, 맥 또는 PC로 초기화하기
만약 아이패드 비밀번호를 잊어버렸거나, 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설정 앱에 접근할 수 없을 때는 컴퓨터(맥 또는 PC)를 통해 초기화해야 합니다. 이 방법은 복구 모드를 이용합니다.
- 아이패드 복구 모드 진입: 사용하는 아이패드 모델에 따라 복구 모드 진입 방법이 다릅니다.
- 홈 버튼이 없는 모델 (Face ID 탑재): 볼륨 버튼 중 하나와 상단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누릅니다. 전원 끄기 슬라이더가 나타나면 전원을 끕니다. 이후 상단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컴퓨터에 연결합니다.
- 홈 버튼이 있는 모델: 상단 또는 측면 버튼을 길게 눌러 전원을 끕니다. 이후 홈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컴퓨터에 연결합니다.
- 복구 모드 화면이 나타날 때까지 버튼에서 손을 떼지 마세요.
- 컴퓨터에 아이패드 연결: 아이패드를 USB 케이블로 맥(Finder) 또는 PC(iTunes)에 연결합니다.
- 복원 옵션 선택: 컴퓨터 화면에 '업데이트' 또는 '복원' 옵션이 나타납니다. '복원'을 선택합니다.
- 소프트웨어 다운로드: Finder 또는 iTunes가 최신 iPadOS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합니다. 이 과정은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습니다.
- 초기화 진행: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아이패드가 초기화되고 공장 출고 상태로 복원됩니다.
이 방법은 설정 앱을 사용할 수 없을 때 유용하며, 모든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하고 새 iPadOS를 설치하는 과정이 포함됩니다.
초기화 후,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
초기화가 완료된 후, 데이터가 정말 완전히 삭제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특히 중고로 판매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.
- 아이패드 전원을 켜고 설정 과정 진행: 초기화 후 아이패드 전원을 켜면 '안녕하세요'라는 환영 화면이 나타납니다. 언어 및 지역 설정 등 초기 설정을 진행합니다.
- 앱 및 데이터 화면 확인: '앱 및 데이터' 설정 화면에서 '앱 및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음' 또는 '새로운 iPad로 설정'을 선택해야 합니다. 만약 'iCloud 백업에서 복원'이나 'Mac 또는 PC에서 복원' 옵션이 활성화된다면, 기존 데이터가 아직 완전히 삭제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
- 저장 공간 확인: 설정 > 일반 > iPad 저장 공간으로 이동하여 저장 공간을 확인합니다. 초기화 직후에는 대부분의 저장 공간이 비어 있어야 합니다. 이전에 사용하던 앱이나 파일들이 남아있다면 초기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입니다.
만약 이 과정에서 이전 데이터의 흔적이 남아있다면, 초기화 과정을 다시 한번 반복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 위 방법들을 통해 쉽고 완벽하게 중고 아이패드를 초기화하고,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안전하게 기기를 관리해 보세요.
더 자세한 참고자료는 아래를 참고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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